
전시 〈Virtual Femme〉에서 작가 전서영, 데미안 전은 이전 작업의 연장선상에서 디지털과 가상 세계 속 여성성을 탐구한다. 작품 속 여성의 이미지는 때로는 육체와 형상을 유지한 채 등장하고, 때로는 매체 속 여성의 신체와 외형에서 벗어나 오브젝트, 컬러, 패턴 등 다양한 시각 언어와 형태로 변주된다. 그럼에도 이 이미지들은 여전히 매체가 생산해 온 여성성의 코드와 상징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.
이러한 상징들은 현실과 가상이라는 두 층위를 오가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끊임없이 재구성된다. 작가는 매체를 통해 접한 여성성의 조각들을 모자이크처럼 디지털 이미지로 편집하고 기워내는 과정을 통해 고정된 여성성의 정의가 아닌 우리가 언어와 기호로서 공유하고 소통해 온 상징들에 주목한다.
이렇게 디지털 이미지로 엮인 여성성의 코드들은 다시 한 번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한다.
![[문화철도959] 전서영 개인전 <Virtual Femme>](/upload/bizetc/2026/02/20260205011625721G.jp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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